39화, 2022. 8. 12. 새벽에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.
새벽에 다소 받아들이기 어려운 황당한 사건이 벌어져서 자고 있는 와이프에게 카톡을 보내두었다.
'그대의 엄지 발톱으로 내 눈을 찌르는 스킬로 5시 50분에 나를 잘 깨워주어 고맙소~ 일찍 일어나서 출근 잘 하라는 그대의 뜻으로 받아들이겠소~'
전에도 자다가 몇번 마누라에게 팔꿈치로 맞아도 봤고 축구공을 차듯 발로 차여도 봤지만 하마터면 실명을 할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이었던 만큼 이것은 좀 아니다 싶었다.
한편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마누라의 스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, 요즘 내게 좋지않은 일이 몇가지 일어나고 있는데 액뗌을 한 셈 치고 가벼워진 마음으로 슬슬 출근 준비를 하였다.
"마누라여~ 자다가 날 때려도 좋고 차도 좋은데 제발 죽이지는 마시게~"
"ㅠㅠ"
*마누라의 흔한 잠꼬대(1/2/3탄) 관련글 보러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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